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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비자 학생 온캠퍼스 잡 (On campus job) 구하는 법

by studyinginus 2025. 3. 26.

학생들이 토의 하고 있는 사진

 

미국에서 유학 중인 많은 학생들이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 내에서 일할 수 있는 온캠퍼스 잡(On-Campus Job)에 관심을 가집니다. 특히 F1 비자를 가진 국제학생들은 취업 제한이 많은 만큼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온캠 잡은 큰 기회입니다. 이 글에서는 F1 비자 소지자가 온캠 잡을 구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필수 정보와 지원 팁을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온캠 (On campus job) 잡이란? (온캠 잡 정의 및 종류)

미국 대학에서의 온캠퍼스 잡은 학교 내부나 학교가 운영 또는 위탁한 시설에서 제공되는 일자리입니다. 도서관, 식당, 체육관, 연구실, 학습센터 등에서 일할 수 있으며, 근무 시간은 학기 중 주당 최대 20시간으로 제한됩니다. 주요 온캠 잡으로는 도서관 보조, 행정 지원, 교수 조교(TA), 연구 조교(RA), 튜터링, 학교 카페테리아 업무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온캠 잡은 유연한 근무시간과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F1비자 학생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특히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잡은 학과 또는 교수의 추천을 통해 구할 수 있어 학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연구 조교(RA)의 경우 교수님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고, 튜터링은 특정 과목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캠퍼스 투어 가이드, 체육시설 데스크 업무, IT 헬프데스크 등의 포지션은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다양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런 직무들은 영어 실력을 키우고, 문화 적응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F1비자 조건과 온캠 잡 가능 여부 (비자 규정 이해)

F1비자를 가진 학생은 미국 이민법에 따라 학기 중에는 주당 20시간, 방학 중에는 풀타임으로 학교 내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단, 취업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학교의 국제학생 사무실(International Student Office)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며, SEVIS 시스템에 등록된 상태여야 합니다. 일반적인 CPT나 OPT와 달리, 온캠 잡은 별도의 USCIS 승인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첫 학기에는 일부 학교가 온캠 잡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에 정책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교환학생이나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의 경우 일부 온캠 잡 자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신의 신분에 맞는 규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학교는 GPA(학점) 기준을 충족해야만 온캠 잡 지원 자격을 부여하며, 특정 학과나 전공 학생에게만 제공되는 온캠 잡도 존재합니다. 또 한 가지 유의할 점은 SSN(사회보장번호) 발급 여부입니다. 온캠 잡에 합격한 후에는 고용 증명서를 받아 SSN을 신청해야 급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취업 확정 후의 행정 절차도 중요합니다. 이처럼 온캠 잡은 합법적인 고용 형태이지만, 사전에 비자 및 행정 절차를 충분히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캠 잡 구하는 팁과 절차 (지원 전략)

온캠 잡을 구하려면 우선 학교의 채용 포털(예: Handshake, 학교 내 Job Board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전용 구직 플랫폼을 운영하며, 이곳에서 직무 설명과 지원 요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교수님이나 학과 사무실, 도서관, 학생회관 등 직접 방문하여 채용 여부를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도서관 데스크 업무는 학기 시작 전 조기 모집이 진행되므로 여름방학 중에 미리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원 전에는 이력서(Resume)와 커버레터(Cover Letter)를 준비해야 하며, 미국식 이력서 양식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간결하고 포인트를 잘 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터뷰가 필요한 경우에는 모의 면접을 통해 연습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캠퍼스 내 커리어 센터에서는 인터뷰 팁, 이력서 클리닉, 포트폴리오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므로 적극 활용해보세요. 또한 지원 시기 역시 중요합니다. 보통 학기 시작 전 또는 학기 초에 많은 채용이 이뤄지므로, 방학 중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내셔널 오피스에서 발급받은 I-20 서류와 여권, 학생증 등 신분 확인 서류도 함께 준비해야 원활한 채용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소중한 기회로 삼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F1비자 학생에게 온캠퍼스 잡은 학비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비자 조건과 학교 규정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해 준비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의 채용 포털을 확인하고, 오늘부터 이력서를 준비해보세요!